김종민 "尹 카퍼레이드, 염치 실종…재판 특혜 안될말, 포토라인 서라"

본문 이미지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기 앞서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기 앞서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며 내란재판 출석 때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이 정의롭고 민심에 부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윤석열은 관저 만찬을 즐긴 데 이어 카퍼레이드 퇴거까지 했다"며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 마치고 떠나는 줄 알겠다"고 어이없어했다.

이어 "어떻게 국민 앞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를 안 하냐, 최소한의 염치도 없다"며 전날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들어간 윤 전 대통령 행동을 강력 비판했다.

김 의원은 "관저는 손 흔들면서 뻔뻔하게 나간 윤석열은 법원은 지하로 숨어서 가겠다고 한다"며 경호처가 '윤 전 대통령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지하 주차장으로 진출입하는 것을 허용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불구속 피고인이 법원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간 전례는 없다"며 "(형량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밖에 없는) 내란죄 재판으로 엄정하게 다뤄야지 특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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