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000880)는 2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 만에 AA등급까지 상승했다. MSCI는 CCC부터 AAA까지 7단계로 등급을 구분한다.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리더'로 분류된다.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 상승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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