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의 첫 미니 앨범 발매가 다가오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키키는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단순한 데뷔 앨범을 넘어서, 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의 음악적 여정을 어떻게 펼쳐 나갈지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지난달 16일 키키는 차별화된 티징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 선공개했다. 키키의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 담긴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는 12시간 만에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 4일 연속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QQ뮤직과 라인 뮤직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미국 유력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루키 뮤지션 25인'(Future 2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키키의 음악적 역량을 선공개곡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발매가 다가오며 신보 '언컷 젬'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
'언컷 젬'이라는 앨범명은 키키가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과 같은 존재임을 암시한다. 즉, 이 앨범은 키키의 잠재력과 매력을 완벽하게 끄집어내기 위함으로, 향후 더욱 다듬어지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팬들에게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키키는 신보를 통해 잠재력과 가능성이 보석 같은 존재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 '아이 두 미'로 끌어올린 기대감→'언컷 젬'으로 펼칠 음악 세계
키키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를 선공개하며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표출했다. 덕분에 본 앨범의 발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이후 키키는 '언컷 젬'을 통해 음악적 색깔과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아이 두 미'를 비롯해 '데뷔 송'(DEBUT SONG), '그라운드워크'(GROUNDWORK), '데어 데이 고'(THERE THEY GO), 'BTG', '한 개뿐인'(ONE OFF)까지 총 6곡이 수록돼 그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키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은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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