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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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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산업부, 추경안 9591억 편성…'트럼프 관세' 대응에 6531억

산업부, 추경안 9591억 편성…'트럼프 관세' 대응에 6531억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산업부 소관은 9591억 원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산업부 추가경정예산안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위주로 마련됐다.우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1억 원이 추가 투입된다.구체적으로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와 관세 대응 119 운영 등 888억 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농식품부 추경 1150억…'공공배달앱·농식품 할인'으로 민생 지원

농식품부 추경 1150억…'공공배달앱·농식품 할인'으로 민생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150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소비자 민생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이번 추경안으로 예산이 늘어나는 사업은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과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이다.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할인 지원 사업은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 시 1만 원을 할인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시작되는 이 사업에는 650억 원이 투입된다.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으로 소비자들이 외식
"누구나 편한 제품 설계"…국표원, 척수 장애인 인체측정 결과 발표

"누구나 편한 제품 설계"…국표원, 척수 장애인 인체측정 결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척수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에 실시한 인체치수 조사 사업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인체치수 조사는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된 시설과 제품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만 20~60세 이상 휠체어 사용 척수손상 장애인 남성 246명, 여성 92명을 대상으로 앉은키, 상·하체 둘레, 몸무게, 근력 등 총 29개 항목을 측정했다.측정 결과, 척수손
'농업으로 정신건강 치유'…농진청, '치유 농업' 의료기관 현장 실증

'농업으로 정신건강 치유'…농진청, '치유 농업' 의료기관 현장 실증

농촌진흥청은 약물 중심인 기존 정신질환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비약물적 심리 지원 기술로서의 '치유농업' 효과를 의료기관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진은 조현병 환자와 우울 고위험군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2종을 개발했다.조현병 환자를 위한 '긍정심리모형(모델) 프로그램'은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과정에서 몰입과 행복감 등의 정서를 회복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구성됐다.조현병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농식품부, 푸드테크 계약학과 부산대 신규 선정

농식품부, 푸드테크 계약학과 부산대 신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부산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학과다. 현재 푸드테크 분야 계약학과는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전주대, 전북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부산대학교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교육 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선정된 대학은
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신임 사장 취임…"자원안보·지역재생 강화"

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신임 사장 취임…"자원안보·지역재생 강화"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 KOMIR)은 황영식 신임 사장이 15일 취임해, 3년 임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황 사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한국일보에 입사해 논설위원 및 주필, 서울대 산학협력중점교수(관훈신영기금교수)와 단국대 인재개발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또 한국광해관리공단 선임 비상임이사와 KOMIR 초대 비상임이사를 지내는 등 KOMIR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사장은 강원도 원주
'알래스카 LNG 개발' 전면에 나선 가스公…韓 참여 논의 급물살

'알래스카 LNG 개발' 전면에 나선 가스公…韓 참여 논의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원사업인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한 한국의 참여 여부와 투자 규모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실무급 회의가 첫발을 뗐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한미 간 상호관세 협상에서 관세율 인하를 이끌어낼 주요 협력 방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한국 측 대표 기관으로는 우리나라 가스 도입 물량의 약 80%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 한국가스공사가 전면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관세 협상 초기부터 알래스카
구제역 중수본 "농가 구제역 유입 가능성…방역 수칙 준수" 당부

구제역 중수본 "농가 구제역 유입 가능성…방역 수칙 준수" 당부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추가 발생이 없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방역대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3월 전남 영암·무안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한 후 정부는 최초 발생 농장을 제외하고 구제역 바이러스 양성 개체만 선별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살처분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선별 살처분으로 인해 환경에서 순환하던 구제역 바이러스가 축산농장
한국 쌀, 네덜란드 수출길 확대…25㎏까지 소포장 쌀 검역 생략

한국 쌀, 네덜란드 수출길 확대…25㎏까지 소포장 쌀 검역 생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일부터 국산 소포장 쌀을 검역 요건 없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는 국산 쌀을 뉴질랜드로 수출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를 첨부하고, 뉴질랜드 도착 시 수입검역 또는 훈증소독을 해야 했다.소포장 쌀의 경우 도정을 거치고 포장이 바로 이뤄져 병해충 유입 위험도가 낮다. 검역본부는 2023년부터 뉴질랜드 측과 해당 요건 완화를 협의해 왔고 뉴질랜드는 2025년 4월 9일 완화된 국산 소포장 쌀 수입 요건을
美 관세에 ESS 업계 만난 산업부 "미국 정부 소통·신시장 확보 지원"

美 관세에 ESS 업계 만난 산업부 "미국 정부 소통·신시장 확보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에너지저장 장치(ESS) 업계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들과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에 따른 미국 시장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미국은 우리의 ESS 수출 1위 시장으로 향후 10년간 총 77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ESS가 설치되며 연평균 25%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이다.미국 ESS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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