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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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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과학부
10년 만에 폐지 앞둔 단통법…통신비 절감 효과 있을까

10년 만에 폐지 앞둔 단통법…통신비 절감 효과 있을까

단통법 폐지안(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이 10년 만에 사라질 전망이다. 도입 당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는 사라졌고 오히려 통신비 부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폐지의 길을 밟게 됐다.22일 ICT업계 등에 따르면 단통법 폐지안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단통법 폐지안은 탄핵 정국 속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후
구글이 진전시킨 양자컴퓨팅, 양자 AI 향해 간다[아무Tech]

구글이 진전시킨 양자컴퓨팅, 양자 AI 향해 간다[아무Tech]

구글은 이달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발표해 기술 업계의 관심을 휩쓸어 모았다.윌로우는 현재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알려진 오크 리지 국립 연구소의 '프런티어'로도 10자 년 걸리는 연산을 5분 만에 풀어냈다. 10자는 10의 25제곱이다.업계가 윌로우에 주목한 것은 성능뿐 아니라 오류 가능성을 줄였기 때문이다.현재 양자 컴퓨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다. 작은 규모에서 양자 컴퓨팅 구현에 성공한 경우는 많지만 양자 연산 규모를
국립암센터서 직원 방사선 피폭…원안위, 과태료 700만 원 부과

국립암센터서 직원 방사선 피폭…원안위, 과태료 700만 원 부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0월 7일 국립암센터에서 발생한 방사선사 피폭 사건을 조사한 결과를 20일 밝혔다.이번 피폭은 방사선사인 피폭자가 치료 목적의 방사선 발생장치에 체류하던 중 정비작업자가 장치를 가동해 이뤄졌다.피폭량은 법정 한도 이내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피폭자는 휴식과 치료 준비를 하려고 치료실에 진입하며 조정실의 폐쇄회로 카메라(CCTV) 6개중 4개를 껐다.정비 작업자는 켜져 있는 모니터를 보고 특이 사항이 없고 치료실 문이 닫혀있어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AI 반도체 기술사업화 간담회' 개최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AI 반도체 기술사업화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서울시 더케이 호텔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20일 밝혔다.'AI 반도체 기술사업화 간담회'는 AI 반도체 기술개발 성과의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산·학·연 현장 의견을 청취하려고 마련됐다.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기업, 유관 기관·학계 전문가, AI 반도체 수요 기업 등이 참여했다.AI 반도체의 대표적인 수요 기업인 네이버·KT·NHN 클
화웨이, 1~3분기 스마트 워치 1위 등극…전년 대비 44.3% 성장

화웨이, 1~3분기 스마트 워치 1위 등극…전년 대비 44.3% 성장

20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손목 착용형 기기 시장에서 화웨이가 출고량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손목 착용형 기기는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밴드가 포함된다.1~3분기 출고량은 화웨이는 2360만 대, 애플은 2250만 대, 샤오미는 2050만 대, 삼성은 1150만 대, BBK는 780만 대 순이었다. 그 외 제조사 출하량을 합산은 5320만 대다.1~3분기 스마트 워치 시장에
과학기술 전문가가 꼽은 2024년의 뉴스…'우주항공청 개청'

과학기술 전문가가 꼽은 2024년의 뉴스…'우주항공청 개청'

과학기술 전문가가 뽑은 2024년의 과학기술 정책 분야 대표 뉴스로 '우주항공청 개청'이 선정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19일 '2024년 6대 과학기술 주력 분야 주요 뉴스'를 발표했다.과총은 올해 언론을 통해 소개된 950여 개의 과학기술 뉴스 중 이학·공학·농수산·보건의료·정책·종합 등 6개 분야별로 각각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과총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과학기술·산업·경제 발전 기여도 △과학기술 생태계
과기정통부 "기초 R&D 본질 맞춰 연구 단계·분야별 지원 차별화"

과기정통부 "기초 R&D 본질 맞춰 연구 단계·분야별 지원 차별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새로운 지식과 이론을 만든다는 기초 연구의 본질에 집중해서 연구·개발(R&D) 정책을 펴 나간다. 연구자의 성장 경로에 따른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학문 분야별로 서로 다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 우리나라 과학기술 학회 종합간담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요 과학기술분야 학회장과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비롯한 부처
"한국 R&D 혁신의 길 찾자"…과기정통부, 100개 학회와 간담회

"한국 R&D 혁신의 길 찾자"…과기정통부, 100개 학회와 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과학기술분야 주요 학회장 100여명을 초청해 '2024년 과학기술 주요 학회 종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학회들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과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연구·개발(R&D) 혁신의 방향,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을 발표했다.발표에서는 선도형 R&D 시스템 전환에 필요한 연구 안정성, 예측 가능성, R&D 효율성 제고, 현장 소통 강화 등이 공유됐다.아울러 한국연구재단은
삼성이 자금 부은 MIT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네이처 게재

삼성이 자금 부은 MIT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네이처 게재

3차원 고집적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은 3차원 구조가 하나의 회로처럼 작동해 연산 장치, 메모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김지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교수 연구팀은 1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3D 반도체 제작 기술을 발표했다.반도체 소자를 작게 만드는 기술 난도는 점점 높아져 평면이 아닌 입체로 집적도를 올리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대표적인 입체 반도체다. 평면
과기정통부 "2025년 AI 활용한 사이버 공격 늘어날 전망"

과기정통부 "2025년 AI 활용한 사이버 공격 늘어날 전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외 정보보안 전문가 네트워크와 함께 '2024년 사이버 위협 사례 분석과 2025년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2024년의 대표적 사이버 위협 사례는 △사이버 사기의 대폭 증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랜섬웨어 고도화 등이 꼽혔다.2025년 전망으로는 가장 먼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꼽혔다.사이버 공격에 챗GPT 외에도 국산 생성형 AI의 활용도 확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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