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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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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산업부, LG디스플레이·에이프로 등 24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산업부, LG디스플레이·에이프로 등 24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에이프로(262260), 포인트엔지니어링(25663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2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8681억 원을 투자하고 1390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는 사업 개편을 통해 생산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술을 확대 적용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에이프로는
중소·중견 기업 R&D 고민, 신진연구자와 함께 해결…산업부, 40억 지원

중소·중견 기업 R&D 고민, 신진연구자와 함께 해결…산업부, 40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진연구자가 기업과 직접 소통해 기술 애로를 해소하는 '기업수요 기반 차세대연구자 도전·혁신 산업기술 개발사업' 신청을 4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과제를 연구 역량이 우수한 신진연구자와 함께 해결해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적으로는 신진연구자와 중소·중견기업의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예산으로는 40억 원이 지원된다.1단계에서는 중
친환경차 산업 전환 원하는 부품 기업, 이자 지원받는다…최대 8년까지

친환경차 산업 전환 원하는 부품 기업, 이자 지원받는다…최대 8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 신청을 4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사업에 선정된 중견·중소기업은 친환경 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목적의 대출을 업체당 100억 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p, 중견기업은 1.5%p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총 3200억 원 상당의 기업 대출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이 사업 참여 신
산업부·코트라, '수출기업 지원 설명회'…"관세대응119로 종합 지원"

산업부·코트라, '수출기업 지원 설명회'…"관세대응119로 종합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코엑스에서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범정부 수출기업 총력 지원 체계 본격 가동에 맞춰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기업 관세 대응 지원책을 한자리에서 기업에 소개하려고 마련됐다.행사에서 산업부와 관세청, 특허청, KOTRA, 무역보험 공사, 민간 업계 대표로 참석한 협회와 함께 '수출기업 총력 지원 선포식'을 통해 기업 밀착 지원 의지를
건조한 봄철 노동 현장 화재 사고 없도록…고용부, 집중점검 착수

건조한 봄철 노동 현장 화재 사고 없도록…고용부, 집중점검 착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화학 및 고무 제품 제조업, 기계 기구, 비금속 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 등 고위험 사업장과 용접·용단 등을 하는 건설 현장이다.고용노동부는 점검 대상 사업장의 △작업장 내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출 박차…국내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출 박차…국내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수출 일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국내외 원전기업 약 70개가 참여했다.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는 캔두(CANDU)형 중수로로 1996년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2027년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루마니아 원자력 공사는 2030년 계속 운전을 목표로 노후화된 기기 교체를 추진 중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캐나다 캔두,
기후변화에 몸살 앓는 농가…조류AI 장기화·농산물 작황부진 '시름'

기후변화에 몸살 앓는 농가…조류AI 장기화·농산물 작황부진 '시름'

'기후변화'가 가축전염병 장기화와 농산물 수급 관리 실패 등 국내 농가에 연이어 악영향을 끼치면서 농정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난달 찾아온 이례적인 추위에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보통 2월 급감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는 3월말인 현재까지도 6번째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발병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배추와 무 등 농산물도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올겨울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이중으로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7만9000명 '역대 최대 규모'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7만9000명 '역대 최대 규모'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7만 9000명이 농촌을 향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이 농번기에 앞서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상황과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월 말 기준 3987명이 입국해 95개 시·군·구에 배정됐다.농식품부는 올해 계절근로제와 고용허가제 등을 통해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9000명 도입할 예정
美대사관, '방한' 자국민에 "한국 의료진 부족…후송보험" 경고

美대사관, '방한' 자국민에 "한국 의료진 부족…후송보험" 경고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이 자국민들에게 "(한국은) 의료진이 부족해 의료 접근성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주한미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담긴 공지글을 게시했다.대사관은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진 부족 사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이에 따라 주요 대학병원들이 수술을 연기하거나 진료
차량용 요소 비축 54→70일분 확대…중동·유럽으로 수입 다변화

차량용 요소 비축 54→70일분 확대…중동·유럽으로 수입 다변화

정부가 '차량용 요소 대란' 재발을 막기 위해 특정국에 치우치지 않게 수입 경로를 다변화하고, 약 3개월분의 차량용 요소를 상시 비축하기로 했다.정부는 25일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차량용 요소는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2021년 11월, 2023년 12월 두 차례 수급 불안이 발생했던 공급망 고위험 품목이다.우리나라는 2011년 국내 생산을 중단한 이후 100% 수입에 의존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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