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공무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돕는 기부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공무원 5000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이 걸음 수를 합산해 5000만 보 목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 정해진 액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걸음 수가 많은 상위 30명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5000만 걸음 챌린지에는 3주 동안 공무원 431명이 참여해 모두 5970만 보의 걸음을 기록했다.
노조 관계자는 "건강도 다지고 이웃도 돕는 챌린지에 올해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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