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는 추석 명절을 맞아 KT가 대행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 혜택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충전 한도가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늘어난다.
그간 사용할 수 없었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 및 식당가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노량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가맹점 360여 곳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사용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없이 기존 신용·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 가능하다. 결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며 전통시장 4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정책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