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체코 프라하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대한항공(003490) 여객기가 유압계통 이상으로 결항해 현지에 발이 묶였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을 떠날 예정이던 인천행 대한항공 KE970편이 유압계통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소 12시간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압계통 이상에 따른 문제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품을 가져와 수리하는게 계획으로 대체편 마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탑승객을 위해 호텔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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