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연준 금리결정, 빅테크 실적발표 임박…혼조 출발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금리 결정과 빅테크 3개 사의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장 시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07%) 소폭 하락한 4만4819.5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0.0포인트(0.16%) 내린 6057.7로 시작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7.9포인트(0.19%) 하락한 1만9695.68을 기록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연 4.25~4.5%)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주초 딥시크(DeepSeek)로 출렁였던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반등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미 동부 표준시) 기준 3%후반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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