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군, 200억 '스텔스 드론' 실수로 격추…"푸틴 스스로 본인 뺨 때린 것"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러시아 공군의 희귀한 스텔스 무인 항공기인 S-70 오호트니크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전략 요충지인 차시브 야르 상공에서 떨어졌습니다.

러시아군의 스텔스 무인 항공기, 일명 헌터 드론이 추락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지난 5일 러시아군이 이를 격추한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지상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 이에 화살 모양의 오호트니크가 땅에 추락하며 곤두박질치는 순간이 담겼습니다. 추락한 오호트니크의 잔해에는 러시아군을 상징하는 ‘붉은 별’이 그려진 휘장 또한 새겨져 있죠.

미국 매체 ‘포브스’는 “만약 오호트니크가 오작동했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대부분 온전한 채로 추락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격추하기로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러시아어로 사냥꾼이라는 의미의 오호트니크는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와 모양이 비슷합니다. 또 미 공군의 RQ-170 다목적 정찰용 무인기와 같은 등급으로, 적의 방어선을 뚫고 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스텔스드론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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