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지속된 산청 산불…축구장 2602개 규모 피해
213시간 34분, 열흘간의 산불로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과 하동 지역이 1858㏊의 피해를 입었다. 축구장 2602개 규모다.지리산 국립공원은 132㏊, 축구장 184개 면적이 산불 영향을 받았다.전체 화선은 71.2㎞이며 지리산 권역 화선은 4.8㎞다.인명 피해는 사망 4명, 부상 10명이며 주택 등 84동이 피해를 입었다.이번 산청·하동 산불은 역대 진화 소요 시간이 가장 긴 산불 중 두 번째다. 첫 번째는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