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세 최장수 할머니 비밀 밝혀졌다…17살 어린 '청춘 유전자'
지난해 117세의 나이로 별세한 전 세계 최고령자가 '장수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디언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는 지난해 8월 별세했다. 브라냐스는 2023년 프랑스의 수녀 루실 랑동이 118세에 사망한 뒤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자로 등재돼 있던 인물이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진이 그의 장수 비결에 대해 진행한 심층 연구에 따르면, 브라냐스는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