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와 직접 협상 조건 제시 "최대 압박 정책 멈춰라"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압박' 정책을 고수한다면 새로운 핵 협정에 대한 직접 협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압박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간접 협상의 길은 열려있다"며 트럼프가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면 이란은 미국과 직접적인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는 이달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핵 협상 의지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