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6일 오후 4시 기준 24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밤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걷잡을 수 없는 화마로 오늘까지 스물 네 분이 돌아가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적인 산불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할 국가적 위기"라며 "국민들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하루빨리 진화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소방당국은 하루빨리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소방대원과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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