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산불 피해 사상자 67명…여의도 166배 면적 태웠다
경남 산청·하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구역이 4만8211㏊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67명으로 늘었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중대형 산불 11개 중 산청·하동(진화율 94%, 오후 6시 기준)을 제외한 모든 지역 산불이 완진됐다.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형 11개 산불로 인해 경북 24명, 경남 4명을 포함해 총 28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는 경북 5명,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