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데이터 품질관리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해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강릉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 누적이행률 111% 달성 및 ‘25년 데이터 개방 조기이행 △수요자 중심의 신규 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54.9점, 전체 평균점수 63점보다 월등히 높은 85.9점을 획득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규 시 정보통신과장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적극 발굴·개방하고, 품질관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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