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양 강현농협과 정선 예미농협이 최근 열린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농협 강원본부가 밝혔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 상호금융 대상 최우수상엔 영월농협이 선정됐다.
농협 측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매년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앙회는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사업 분야 전반 50여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상호금융 대상은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 전반에 걸친 사업을 세부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경영 여건 속에서도 수상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소득 3000만 원'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헌신하는 열정과 노력으로 '행복 농촌' 구현에 제일 앞장서는 강원농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우수 농축협조합장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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