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이 다음달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6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 기간 두 면세점에서 주류 2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홍삼과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초콜릿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할 경우에도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계와 선글라스, 향수 제품은 구매 개수에 상관없이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품목에 따라 할인 기준이나 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09년 첫 영업을 시작한 중문면세점이 올해로 개점 16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들의 깊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면세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해 남김없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드림타워가 26일 제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 관광산업 고도화 지원 △제주 관광 브랜드 강화 △친환경 관광 캠페인 △지역사회 공헌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제주 기반의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제주 드림 이노베이션(Jeju Dream Innovation)',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한 '제주 에코 드림(Jeju Eco Dream)'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확립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주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진희 제주드림타워 상무도 "제주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제주가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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