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두수 콘서트'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김두수는 국내 유일의 아트 포크 록 뮤지션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이다. 그의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 멜로디는 포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4집 앨범 자유혼은 대중음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 측은 관객과 가수가 마주하는 아늑한 공간인 소공연장에서 포크 음악이 전하는 멜로디와 노랫말이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티켓은 오산문화재단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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