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정우용 공정식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6일 길안면의 산불이 오후 2시30분 현재 52% 진화됐다고 밝혔다.
길안면 산불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지난 24일 오후 크게 번졌다.
현재까지 안동 산불의 영향구역은 축구장 5만1820개에 해당하는 3만7000㏊에 달한다.
산불로 안동에서는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4052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안동시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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