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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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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의성 산불, 인근 지자체로 전방위 확산…화염 휩싸인 경북 북부 (종합)

의성 산불, 인근 지자체로 전방위 확산…화염 휩싸인 경북 북부 (종합)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의성과 이웃한 안동, 청송에 이어 영양, 봉화, 영덕 등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 지역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했다.25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 발생 나흘 동안 불길은 의성에서 안동·청송·영양·봉화·영덕까지 번져 경북 북부권이 말 그대로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양상이다.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는 24일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 이상 떨어진 안동시 길안면까지
아수라장 된 안동, 피난 행렬 방불…대피 차량 정체·자욱한 연기

아수라장 된 안동, 피난 행렬 방불…대피 차량 정체·자욱한 연기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인접지인 안동 시내까지 확산해 피란 행렬이 연상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25일 오후 6시 현재 안동시 도심인 옥동을 비롯한 시내 곳곳이 구급차와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뒤섞여 그야말로 혼돈에 빠졌다.산불 확산으로 전 시민 대피령이 떨어지자 대피 차량은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통신 장애마저 간헐적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안동에 사는 이 모 씨(42·여)는 "도로 곳곳에서 전쟁터 피난 행렬과 같은
[뉴스1 PICK]산불 확산에 세계유산 하회마을 '위기'

[뉴스1 PICK]산불 확산에 세계유산 하회마을 '위기'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 풍천면까지 덮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화마의 위협을 받고 있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 풍천면 일대로 빠르게 확산했다. 산불 확산 속도를 고려하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화염에 노출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우려도 나온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하회리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 "즉시 저우리 마을로
안동 길안면 백자리 화염에 소방인력·주민·취재진 전원 대피 명령(종합)

안동 길안면 백자리 화염에 소방인력·주민·취재진 전원 대피 명령(종합)

경북 의성 대형 산불의 화마가 안동까지 뻗친 25일 오후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잦나무골에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의 강풍이 몰아쳐 마을 전역이 화염에 휩싸였다.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있던 주민은 물론 소방·진화 인력 취재진까지도 전원 대피 명령을 내렸다.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약 20분 동안 백자리에 있는 하천을 중심으로 좌우에 있는 야산 등이 삽시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불길의 열기에 놀란 소방 당국은 민가를 돌며 집
의성 산불, 안동 이어 청송까지 위협…경북 북부권 '화마' 비상(종합)

의성 산불, 안동 이어 청송까지 위협…경북 북부권 '화마' 비상(종합)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이웃한 안동, 청송 등 경북 북부권으로 향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25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 발생 나흘 동안 의성에서 안동까지 불길이 확산한 데 이어, 강풍을 타고 안동과 맞닿은 청송까지 번질 우려가 커 예의주시하고 있다.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는 24일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 이상 떨어진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졌다.불길은 시시각각 변하
[르포] "소나무 다 타 송이농사 어쩌니껴"…"집 버리고 대피소로"(종합)

[르포] "소나무 다 타 송이농사 어쩌니껴"…"집 버리고 대피소로"(종합)

"소나무가 다 타면 앞으로 송이버섯 작황은 어쩌니껴. 뒷산에 자라는 자연산 송이가 가계 소득에 쏠쏠한 도움을 줬는데…."의성과 안동 등 경북 북부권을 휩쓰는 화마로 임산물과 농산물 작황에 큰 피해가 예상돼 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의성 대형 산불의 화마가 안동까지 뻗친 25일 오전 길안면 백자리 잦나무골 주민 이영희 씨(65)는 마을 뒷산으로 번진 불길을 보고 발을 동동 굴렀다.그는 "소나무가 다 타버려 송이 농사 망치게 생겼다"며 급기야 직
"소나무 다 타버려 송이농사 어쩌니껴"…안동 백자리 주민들 울상

"소나무 다 타버려 송이농사 어쩌니껴"…안동 백자리 주민들 울상

"소나무가 다 타면 앞으로 송이버섯 작황은 어쩌니껴. 뒷산에 자라는 자연산 송이가 가계 소득에 쏠쏠한 도움을 줬는데…."의성과 안동 등 경북 북부권을 휩쓰는 화마로 임산물과 농산물 작황에 큰 피해가 예상돼 주민들이 울상 짓고 있다.의성 대형 산불의 화마가 안동까지 뻗친 25일 오전 길안면 백자리 잦나무골 주민 이영희 씨(65)는 마을 뒷산으로 번진 불길을 보고 발을 동동 굴렀다.그는 "소나무가 다 타버려 송이 농사 망치게 생겼다"며 급기야 직접
의성 산불, 안동 거쳐 청송으로…접경지 6㎞ 앞까지 번져

의성 산불, 안동 거쳐 청송으로…접경지 6㎞ 앞까지 번져

지난 22일 발생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을 지나 청송으로 향하고 있다.25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 산불은 전날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와 백자리, 금곡리를 지나 청송군 경계로부터 6㎞ 떨어진 지점까지 번졌다.이날 오후엔 이 일대 지역에서 초속 10~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불이 청송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이런 가운데 안동 산불 현장 인근엔 묵계서원, 만휴정 등 문화재가 분포돼 있어 산불특수대응단
의성 산불 진화율 '54→60%' 반등…진화헬기 등 추가 투입

의성 산불 진화율 '54→60%' 반등…진화헬기 등 추가 투입

지난 22일 시작한 의성 산불의 진화율이 25일 낮 12시 기준 60%를 기록하고 있다.의성 산불 진화율은 사흘째였던 24일 71%까지 올랐다가 강풍이 불면서 이날 오전 9시엔 54%로 떨어졌었다.의성에서 시작된 이 산불은 전날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안동 쪽으로 넘어가 이틀째 확산하고 있다.현재 이 산불의 전체 화선은 244㎞에 달하며 이 중 146㎞를 진화했고 잔여 화선은 98㎞다. 산불 영향 구역은 축구장 크기 2만 284개 규모의 1만
안동 번진 '의성 산불' 애타는 주민들…농약 살포기로 물 뿌리며 안간힘

안동 번진 '의성 산불' 애타는 주민들…농약 살포기로 물 뿌리며 안간힘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 길안면으로 번져 확산하자 애타는 주민들이 농약 살포기에 물을 담아 물을 뿌리며 산불이 마을로 번지지 못하게 안간힘을 쓰고 있다.25일 의성에서 넘어 온 산불이 안동 길안면 백자마을 뒷산까지 번지자 이 마을 이영희 씨는 농약 살포기에 물을 싣고 다니면서 밭과 연결된 산 아랫부분에 연신 물을 뿌려대며 산불 확산 저지에 안간힘을 쏟았다.전날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안동쪽으로 넘어온 산불은 이틀째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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