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인천 부평구 부평 4동 행정복지센터 이지수 주무관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 등을 발굴하고, 약 1000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수혜자들이 더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지수 주무관처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 전수식이 27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자 총 42명을 선정했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전국 각지에서 국민 한분 한분이 문화누리카드를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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