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美·日에서 가파르게 성장"[줌인e종목]

키움證 "올해 해외 채널 중심으로 성장…국내 매출은 소폭 감소"

본문 이미지 -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 News1 이민주 기자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에이피알(278470)이 올해 중국을 제외한 미국, 일본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리라 봤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해외 사업 매출은 1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우수하며 히트 제품의 아마존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며 "일본에서는 디바이스와 화장품 둘 다 반응이 좋은데 큐텐 등 기존 온라인 채널을 넘어 돈키호테와 같은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2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406억 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해외 채널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글로벌 B2B와 미국, 일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최근 나타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성장 전략과 목표 수익성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1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하리라 봤다. 조 연구원은 "국내 사업 매출은 의류 사업 축소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올해 매출 목표치로 1조 원, 영입이익은 1700~1800억 원을 제시한 바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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