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무림페이퍼(009200)는 벽걸이·탁상용 달력과 특별 기획 엽서로 구성된 신년 달력 패키지 '2025 아트한 달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달력 패키지는 한국화 작가 함보경 씨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달력에 수록된 작품 속 인물들은 한복을 입고 자동차를 타거나 테니스를 치는 등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작품들의 색감을 살리고자 색 재현성이 뛰어난 러프글로스지 '아티젠'을 사용했다. 아티젠은 전시 도록, 아이돌 화보, 브로슈어 등 고급 인쇄물에 쓰이는 종이다.
환경을 고려해 삼각대와 봉투에는 무림의 저탄소 종이인 '네오스타백상쇼핑백'과 '네오스타백상'을 사용했으며 제본 링은 100% 천연 펄프를 압축한 종이 링으로 제작했다. 인쇄 과정에서도 식물성 콩기름 인쇄 공법을 적용했다.
무림페이퍼는 '2025 아트한 달력'을 임직원과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제공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림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100원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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