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풀무원(017810)은 뮤지엄김치간의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8~20일까지 '김치 REMIX(feat. 뮤지엄김치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재개관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단순 김치, 김장문화의 전파를 넘어, 한국의 김치가 현대의 흐름에 맞춰 지난 10년간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왔는지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뮤지엄김치간 4층과 5층 전시 공간에서는 김치의 변천사와 식품 트렌드 분석 데이터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물을 보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김치의 다양한 정보와 10년간 박물관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여 직접 키링을 제작하는 '나만의 김치 DIY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하와이식 주먹밥으로 알려진 '무스비'를 김치로 만들어 보는 '가족과 함께 김치 REMIX!'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풀무원 샘물 500mL와 관람객 체험 참여를 돕는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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