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제22회 윤경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공식 서약했다고 밝혔다.
윤경 CEO 서약식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윤리경영 확산 캠페인이다.
올해 서약식은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풀무원, 대한적십자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공공·민간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을 계기로 해진공은 업무 전반에 윤리경영·ESG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해진공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국민과 해운업계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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