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폭락에 프리마켓도 '줄하락'…삼성전자 3%대 급락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주요 종목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39%) 하락한 5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5.49%) 한미반도체(042700)(-4.12%) 네이버(035420)(-3.69%) 카카오(035720)(-3.23%) 포스코DX(022100)(-3.1%) 현대차(005380)(-2.97%)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HLB(028300)(-2.08%) 알테오젠(196170)(-4.68%) 에코프로비엠(247540)(-4.08%) 등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97%, 5.82% 급락했다. 다우 지수도 5.5% 내렸다.

특히 테슬라(-10.42%) 엔비디아(-7.36%) 애플(-7.29%) 브로드컴(-5.01%) 등 주요 기술주 하락 폭이 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가격이 싸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향후 트럼프의 관세 부과와 보복 관세가 기업들의 이익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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