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2만 12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53만 8658명으로 집계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하얼빈'은 지난달 2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29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이날 7464명이 관람한 '소방관'이 올랐다. 누적관객수는382만 1303명이다. 뒤를 이어 '서브스턴스'가 558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6만 58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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