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술 개발 본격 착수

본문 이미지 -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 기술개발사업 신규 공모 과제 kick-off 회의 및 업무 교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뉴스1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 기술개발사업 신규 공모 과제 kick-off 회의 및 업무 교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연구재단이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 기술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16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술은 에이즈, 혈액암 등 희귀·난치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생명의료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다.

또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 독자적인 원천기술 선점전략이 필요한 연구 분야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오는 2023~2027년 5년에 걸쳐 약 446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총괄운영지원 과제와 15개 기술개발과제에 대해 유전체 편집 고도화 및 핵심원천 기술 개발, 유전체 편집 기반 생체 내 전달 기술 및 치료융합기술 개발, 설치류 및 중대동물모델 제작 및 치료기술 적용 플랫폼 구축 등의 연구를 세부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킥오프 회의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해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연구계획 및 목표 공유, 연계협력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제수행기관 간 기술적 통합 및 교류가 매우 중요한 데 기술과제를 수행하는 15개 연구기관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운영지원 과제를 통해 향후 학술행사 및 성과교류회, 공동워크숍 등의 성과 확산 활동 및 다양한 기술교류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각 기술과제 간 다양한 성과교류를 통해 연구목표 달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전체 편집 연구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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