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알테오젠은 노바티스 자회사인 산도즈와 1억4500만달러(약 1839억원) 규모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 'ALT-B4' 라이선스(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ALT-B4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로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어 주는 원천 기술이다.
계약금과 개발 주요 목표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은 약 1839억원 규모로 알테오젠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447.2%에 해당한다.
향후 산도즈가 상업화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판매 로열티는 별도다. 알테오젠은 산도즈가 각 국가에서 일정 판매량을 달성하면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따로 받는다.
알테오젠 측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이라며 "단일 대상 품목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개발 품목 적용 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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