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호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5% 정도 급등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5%, S&P500 선물은 0.08%, 나스닥 선물은 0.2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이 가장 크게 오르는 것은 넷플릭스가 나스닥에 상장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순익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외거래에서 4.90% 급등한 721.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은 2.04%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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