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 '간판' 최정(38)이 컨디션 관리를 위해 시범경기에서 빠진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KBO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LG 선발 손주영을 맞아 최정예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당초 SSG가 발표한 타순은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우익수)-오태곤(지명타자)-고명준(1루수)-김성현(2루수)-조형우(포수)였다.
그러나 경기 시작 1시간 전을 앞두고 라인업의 변동이 생겼다.
최정이 목 부위에 가벼운 담 증세가 있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빠지기로 했다. 대신 10년 차 백업 내야수 안상현(28)이 8번 3루수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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