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본문 이미지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대낮 인도 한 가운데를 나체로 배회한 남성이 포착됐다.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 중인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여의나루역 부근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체로 행인들 사이를 지나다녔다.

남성은 모자와 양말, 슬리퍼는 착용한 상태로, 주위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콧노래를 부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문 이미지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누리꾼들은 "최소한의 양심인 도덕이 무너지고 있다", "경범죄처벌은 안 되나", "수치스럽다. 내가 저기 있었으면 성희롱으로 신고했다", "한국을 뭘로 보는 거냐. 처벌 어떻게 받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공장소에서 노출하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나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과다노출죄는 10만 원 이내 벌금으로 처벌하고,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ro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