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도시 정비' 전자동의 도입…'동의서 취합·검증' 5개월→2주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자동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사업단계마다 필요한 서면 동의서를 취합하고 검증하는 데 과도한 비용이 투입된다는 어려움을 고려해서다. 이를 통해 동의서를 취합해 검증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5개월에서 2주로 단축될 전망이다.전자동의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맡는다. 시스템 활용을 원하는 지자체는 LX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장 관련 정보,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