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뭐길래…"등록 연장은 특혜" vs "휴학 반려가 차별"
교육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려대 등 상당수 대학이 당초 계획보다 등록 시한을 연장하며 미복귀 학생들에 대한 막판 구제에 나섰다.의대 소속이 아닌 대학생들 사이에선 학사 운영의 형평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 대학에선 '국민 청원'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학생도 나왔다.29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는 복학원을 작성하고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