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사고 후 화재…2명 부상
9일 오후 8시5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 씨(53)가 몰던 21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9.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21톤 화물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 앞부분이 모두 탔고, A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지만, 사고 수습으로 인해 일대 차량 통행이 약 1시간 동안 정체를 빚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