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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당포성’ 문화유산구역·보호구역 확대 추가 지정

경기 연천군은 국가유산 사적 ‘연천 당포성’의 문화유산 구역 및 보호구역의 면적이 확대돼 추가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기존 지정 면적에서 약 2만5000㎡ 확대된 총 6만㎡ 규모로 문화유산 구역과 보호구역이 늘어났다.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당개천 협곡의 삼각형 절벽에 위치하며, 임진강변을 방어하는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인 고구려 성으로, 호로고루·은대리성과 함께 2006년에 사적으로 지정됐다.당초 당포성 동벽만 문화유산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성

방금 전박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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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주 방문 외국인 여행만족도는…응답자 99.3% "만족한다"

지난해 전북 전주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만족도가 99%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내국인 만족도도 75%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1일 전주시는 ‘2024년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20명(외국인 420명, 내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먼저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72.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금 전임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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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소 럼피스킨병' 예방 총력…3만여 마리 일제 접종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소 럼피스킨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장수군은 14일까지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773개 농가 3만1000여 마리다.군은 50두 미만의 영세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하며, 50두 이상의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사육 규모에 상관없이 무료로 공급된다.다만 이번 접종에서 아픈 소와 출생 3개월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말기 소는

방금 전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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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소장유물 ‘평양성탈환도’ 역사적 가치 적극 홍보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인 ‘평양성 탈환도’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뮤지엄×만나다’ 사업에 선정됐다.1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전에서는 한남대 ‘평양성 탈환도’와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한글 편지가 선정됐다.한남대 소장 유물인 ‘평양성 탈환도’는 임진왜란 중에 일어난 평양성 전투를 8폭의

방금 전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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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선정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4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뿔제비갈매기’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다양한 멸종위기 철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다.그중에서도 뿔제비갈매기는 국제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희귀한 철새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분류되어 보호가 시급한 종이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0개체만 관찰될 정도로 개체수가 적은 뿔제비갈매기는 2016년

방금 전박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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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신비로움 펼쳐진다…인천공항 미디어월 새 단장

서울의 주요 명소와 조선 왕실 문화를 담은 영상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월의 새 얼굴이 된다.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전통문화 미디어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1일부터 공개한다.'전통문화 미디어월'은 한국에 도착한 방문객이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국가유산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

방금 전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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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 맞아 문화 프로그램 운영

충남 당진시는 심훈의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 종갓집 활용 사업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3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심훈 문학의 산실인 고택 필경사를 통해 당시 시대상과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심훈의 대표작인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오는 8일 시작하는 ‘상록수 계몽 클래스’는 일제강점기 펼쳐졌던 브나로드 운동을

방금 전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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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관탈도·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등 해양수산발전위원회 4건 의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면심의한 결과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안) △제주 관탈도 해양보호구역 지정(안) △제주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안) △등대유산 신규 지정(안) 등 4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안)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의 3차년도 시행계획으로서, 기본계획에 제시된 기술개발·활

방금 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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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제강점기 사라진 '경종 태항아리' 복원

충북 충주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종 태항아리를 복원했다고 1일 밝혔다.태항아리는 왕실에 왕자나 왕녀가 태어났을 때 태를 담은 항아리다. 조선시대 백자 태항아리는 높이 40㎝, 지름 25㎝ 정도의 외항아리와 높이 27㎝, 지름 10㎝ 정도의 내항아리로 구성했다.경종 태항아리는 충주시 엄정면 경종 태실에 보관돼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일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왕실 태항아리 49개를 모아 1930년 서삼릉 태실에 보관했다.

방금 전윤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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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산불 이재민 3309명…통신·전기 복구 중"

경북·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1894세대 3309명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에서는 통신·전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1~30일 전국에서 발생한 11개 중·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 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1894세대 3309명이다.지역별로는 경북 안동·의성 등에서 3268명, 경남 산청·하동에서 27명, 전주 정읍 12명, 울산 울주군 2명이다.

방금 전이비슬 기자

방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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