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취약농 육묘은행 사업 시작…모내기용 못자리 설치
강원 화천군이 영농철을 맞아 올해도 취약 농업인들을 위한 육묘은행 사업에 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못자리 설치는 전날 상서면 부촌리 육묘대행 농가에서 시작됐다.이날 작업은 인근 7사단 장병들까지 발 벗고 나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육묘은행 사업은 지역의 경험 많은 농가에서 모 생산을 대행해 모내기 시기에 맞춰 취약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올해 화천군은 지역 내 5개 육묘대행 농가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