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모든 경관 조명을 10분간 소등했다.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날 오후 8시부터 일정 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한 후 경관조명을 모두 초록색으로 연출하기도 했다.
소등 행사에는 지역 관광랜드마크인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도 함께했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1년 11월 포스코가 117억 원을 들여 기획·제작·설치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 조형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경관 조명을 초록색으로 연출한 것은 '지구를 더 푸르게 만들자'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