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2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성인은 내달 20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는 학생 대상 2개월 과정(3~4월), 성인 대상 1개월 과정(3월)으로 운영되며, 사회배려대상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는 학생 대상 월 1만원이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월 1만5000원으로 인상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선착순 모집에서 제외된 모든 학생과 성인은 북구 화상영어 서비스를 소비자가의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는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지원금 인상을 통해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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