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상반기 예약을 1분 만에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팩토리투어는 1회 20명씩 10회 운영하는데,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470건의 접속 시도가 기록됐다.
팩토리투어가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예약도 마치 인기 가수 콘서트 예매를 방불케 한다는 게 음성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는 다양한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일정이다. 음성지역 관광지와 축제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상반기 참여 기업은 CJ푸드빌㈜, ㈜한독, ㈜풀무원, ㈜사옹원, ㈜세모, 에쓰푸드㈜, 우리와㈜, ㈜여명, 인터바스,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코메가 등 10곳이다.
군 관계자는 "매번 수요를 반영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회차 증설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팩토리투어 참가자는 오는 6월쯤 모집할 계획이다. 음성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