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7일 오후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금가면 우륵대교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남한강으로 빠졌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구급차와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차량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병원에 가지 않을 정도로 양호했다.
이들은 오석초등학교에서 캠핑장 방향으로 나 있는 내리막길에서 이탈해 강으로 빠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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