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 유일의 아이스하키팀 ‘춘천 타이거스’가 필리핀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 타이거스 소속 선수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해외 봉사 활동팀은 지난달 필리핀‧캄보디아를 찾아 의료봉사, 쌀 3톤 등 물품 지원하는 해외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평소 이웃들과 ‘같이'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팀의 정신을 강조하는 ‘춘천 타이거스’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 학부모가 한 팀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 등 강원도 내에서도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춘천 타이거스’는 올해 강릉 팀과 연합해 강원도를 대표해 우승에 나선다. 3월 말 수원에서 열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동계체육대회까지 도를 대표해 경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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