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중이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화북2동 소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이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고, 동일 신고가 60여건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제주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이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차량 등은 우회 및 주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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