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소상공인 상생방안 간담회'에서 백운광장 일대 소상공인의 고충을 전달했다.
간담회는 광주시의 주관으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 청취와 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백운광장 구간은 지하철 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공사 구간에 해당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다.
센터는 간담회에서 백운광장 일대 소상공인의 매출 급감, 상권 접근성 저하, 고객 이탈 문제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이 겪는 지속적인 소음, 먼지, 통행 불편 등 생활 피해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백운광장의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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