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규빈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26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규빈이 오는 5월 24일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나가오카 코메 페스티벌 2025'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나가오카 코메 페스티벌 2025'는 일본 대형 레이블과 방송사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지역 대표 음악 축제로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규빈은 이번 라인업에서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일본에서의 입지를 굳힐 것을 예고했다.
데뷔 첫 미니 '플라워링'(Flowering) 타이틀곡 '라이크 유 100'(LIKE U 100)으로 활동하고 있는 규빈은 독보적인 음색과 작사·작곡 능력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나가오카 코메 페스티벌 2025' 참가를 계기로 일본 무대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데뷔 43주년을 맞이한 일본 레전드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린 만큼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입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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