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도 의료대란도 없었다…의정 '외국의사' 충돌(종합)

병원들 '정상 진료'…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 해"
정부, 2000명 증원 자료 제출…의료계는 4만명 탄원서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전공의 공백에 따른 진료 차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날 전국적인 휴진을 예고했지만, 동산병원은 실제 휴진 참여가 저조해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 2024.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전공의 공백에 따른 진료 차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날 전국적인 휴진을 예고했지만, 동산병원은 실제 휴진 참여가 저조해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 2024.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8일 서울 시내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에 이르렀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2024.5.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8일 서울 시내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에 이르렀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2024.5.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조윤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회 의장과 최용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종합접수실에 의대증원 집행정지 등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2024.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조윤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회 의장과 최용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종합접수실에 의대증원 집행정지 등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2024.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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