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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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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보신각에서] 줄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경고

[보신각에서] 줄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경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가 지난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로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추진된 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 가운데 벌써 8번째 기각 결정이다.2023년 2월 이후 야당 주도로 발의된 탄핵안은 총 29건으로, 이중 헌재에 탄핵 심판이 청구된 건은 13건이다. 이 가운데 8건이나 '줄기각'되자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줄탄핵을 주도한 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野 입법 폭거·탄핵 남발·예산 삭감 탓"…尹측 '비상계엄 정당성' 주장

"野 입법 폭거·탄핵 남발·예산 삭감 탓"…尹측 '비상계엄 정당성' 주장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은 25일 대통령 탄핵 심판 종합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이 야당의 입법 폭거와 탄핵 남발, 예산 삭감 등에서 비롯됐다며 정당성을 강조했다.대통령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 종합변론을 통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행안부 장관이며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세 번이나 탄핵 발의된 끝에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국 투자 꺼려진다"…韓 바이오에 '비상계엄' 여파 현실로

"한국 투자 꺼려진다"…韓 바이오에 '비상계엄' 여파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신인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는 실제 사례가 확인됐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올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A 기업은 최근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벤처캐피탈(VC)사로부터 '투자가 어렵다'는 반응을 들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A 기업
새해 제약바이오 'AI·中' 뜬다…바이오텍부터 전통제약사까지 주목

새해 제약바이오 'AI·中' 뜬다…바이오텍부터 전통제약사까지 주목

2025년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중국 시장이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생명과학 분야 기업들이 신흥 AI 분야와 중국 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을 것이란 분석이다.2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AI 인수합병(M&A) 거래 가치는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대부분의 선두 기업은 AI 협력을 위해 최소 1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거래 건수에 있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최
새해 '39호 K-신약' 나오나…LG화학·SK바이오팜·큐로셀 주목

새해 '39호 K-신약' 나오나…LG화학·SK바이오팜·큐로셀 주목

새해 39호 국산 신약 등장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지난해 37호, 38호 신약이 연달아 허가를 받으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과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37호 국산 신약인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2022년 11월 대웅제약의 엔블
지아이이노베이션-라노바메디신, GI-102+ADC 췌장암 병용요법 MOU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라노바메디신, GI-102+ADC 췌장암 병용요법 MOU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라노바메디신(라노바·LaNova Medicines)과 GI-102와 ADC 췌장암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MOU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콘퍼런스에서 현지시간 15일 진행됐다.라노바는 2023년 아스트라제네카에 다발성 골수종 후보물질 LM-305를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735억 원을 포함해 총 8000억 원 규모로 기술을 이전했으며, 2024년 11월
1% 저성장에도 제약바이오 전망 맑음…'K-CDMO' 성장 기회

1% 저성장에도 제약바이오 전망 맑음…'K-CDMO' 성장 기회

1%대 저성장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도 올해 제약바이오 산업은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바이오의약품 성장으로 위탁생산개발(CDMO)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19일 삼정 KPMG 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 산업은 긍정 평가가 내려졌다.글로벌 경제 저성장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디스플레이, 자
한국MSD 이희승 전무, 호주∙뉴질랜드 커머셜 전략∙운영 디렉터 임명

한국MSD 이희승 전무, 호주∙뉴질랜드 커머셜 전략∙운영 디렉터 임명

한국MSD는 대외협력부(External Affairs) 이희승 전무가 2월 1일부로 호주∙뉴질랜드 MSD(MSD ANZ) Commercial Strategy & Operations Director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이 전무는 호주∙뉴질랜드 MSD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커머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호주∙뉴질랜드 MSD 비즈니스 운영 및 거버넌스를 최적화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2020년 한국MSD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2, 식약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2, 식약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가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의 치료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희귀의약품에 지정 시 △품목허가 유효기간 연장 △조건부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자료를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자료로 갈음 가능 △허가신청 시
딥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재인증 성공…3년간 연구비 지원

딥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재인증 성공…3년간 연구비 지원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전문 기업 딥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에서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딥바이오는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혁신 촉진과 신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로, 연 매출 500억 원을 기준으로 500억 원 이상인 기업에는 혁신 선도형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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