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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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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신약 경쟁력, 신기술 확보·규제개선에 달렸다…투자 활성화 돼야"(종합)

"신약 경쟁력, 신기술 확보·규제개선에 달렸다…투자 활성화 돼야"(종합)

국내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신약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기술 확보, 기업 인수 등을 추진해 성장 동력을 찾겠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들은 기업공개(IPO) 절차 후 코스피 상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민영 종합뉴스통신사 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K-신약개발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제7회 글로벌 바이오 포럼 2024(GBF2024)를 개최했다.신약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법적·제도적 장벽을 확인하고 개선
'위고비·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 판매 359건 적발

'위고비·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 판매 359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 한 달간 온라인에서 비만치료제 삭센다, 위고비 등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광고한 게시글 359건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판매행위를 단속한 결과 약사법 위반 사례를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적발 유형은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소개하는 게시물 234건(65.2%) △온라인 거래를 위해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을
"신약개발, 선택과 집중 필요…국가바이오위원회, 현장 목소리 많이 반영해야"

"신약개발, 선택과 집중 필요…국가바이오위원회, 현장 목소리 많이 반영해야"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우리나라 3개 부처에서 10년 동안 2조2000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결과를 고려하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타깃, 뉴모달리티(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21일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포럼 2024(GBF2024)에 참석해 'K-신약 개발의 새로운 길'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은 이승규 한국바이오
AI 진단보조기기 등 신의료기술 시장 진입 빨라진다…490일→80일

AI 진단보조기기 등 신의료기술 시장 진입 빨라진다…490일→80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공지능 진단보조기기, 의료용 로봇 등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까지는 최대 490일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절차가 단축돼 약 80일 이내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과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
선경 추진단장 "건강 안보 위협하는 난제 최단기 극복 위한 시스템 필요"

선경 추진단장 "건강 안보 위협하는 난제 최단기 극복 위한 시스템 필요"

"코로나 펜데믹 당시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흔들었고 때로는 전세계 평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자국민의 건강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 난제를 최단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선경 K-헬스 미래추진단장은 21일 오전 민영종합뉴스통신사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포럼'(GBF2024)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혁신도전형 R&D-한국형 ARPA-H 프로젝트'라는
HER2 단백질 유무로 '유방암' 재발 예측하는 길 열려

HER2 단백질 유무로 '유방암' 재발 예측하는 길 열려

HER2 저발현 그룹이 HER2 음성 그룹보다 유방암 재발 예측점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ER2는 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으로, 유방암 표면에서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유발하는 단백질이다.유방암은 환자가 지닌 인자 유무에 따라 여러 아형으로 분류된다. 전통적으로 호르몬수용체 유무에 따라 양성과 음성으로 대분류한 후, HER2 단백질 유무 여부로 나누었다.하지만 최근엔 호르몬수용체를 지니고(양성) HER2 단백질이 없는 그룹도,
"유튜브 속 암 관련 콘텐츠, 10개 중 3개는 '광고성'"

"유튜브 속 암 관련 콘텐츠, 10개 중 3개는 '광고성'"

암 관련 유튜브 영상 10건 중 3건 이상은 광고홍보성 콘텐츠를 다루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일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과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영상은 재활, 통합, 극복, 완치, 관리, 증상, 이유, 예방, 항암제, 효과 등 암 관련 주요 키워드 10개를 검색한 후 상위 노출 영상 50개를 수집하고, 중복된 영상을 제외한 491개를 대상으로 했다.그 결과 암 관련 콘텐츠 10건 중 3건
'HACCP 도입 30년'…식약처 "K-푸드 해외진출 확대 도울 것"

'HACCP 도입 30년'…식약처 "K-푸드 해외진출 확대 도울 것"

우리나라 대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도입 30주년을 맞이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식약처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HACCP KOREA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한국소비자단체, 학계, 식품업계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의협 비대위 내일 첫 회의…위원장 "정부 사과해야…결자해지"

의협 비대위 내일 첫 회의…위원장 "정부 사과해야…결자해지"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9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와 대화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의료계에 대한 사과'와 '증원 절차상의 오류 인정' 등을 꼽았다.박형욱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의협과 정부의 양자협의체인 의료현안협의체에 직접 참여했으나, (이곳에서는) 의대 증원이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과 다르게 대국민 담화에서 (협
잠자다 갑자기 "컥"…수면무호흡증 환자, 5년새 3배↑

잠자다 갑자기 "컥"…수면무호흡증 환자, 5년새 3배↑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5년 새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로,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얕아지는 증상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 중 호흡 중단, 주간 졸림증, 집중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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