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영 MRI, 간암 조기 진단율 96%…초음파보다 우수"
비조영 자기공명영상(MRI)의 간암 감시 검사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은 김명진‧이형진 영상의학과 교수, 김도영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교수 연구팀이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은 96%로 초음파 검사 대비 22%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만성 간염 및 간경변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간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초음파 감시 검사를 한다. 그러나 초음파는 간의 작은 병변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