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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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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수련기간도 의무복무 기간 인정"…공중보건장학제도 개편

"수련기간도 의무복무 기간 인정"…공중보건장학제도 개편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대규모 제적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도 의대생과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장학생을 모집한다. 그간 저조했던 지원율을 고려해, 올해는 지역공공의료기관에서 수련받을 경우 의무복무 기간을 인정하는 내용도 추가됐다.29일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의과대학(또는 의학전문대학원) 및 간호대학(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 장학생 모집 진행한다.공중보건장학제도는 의사
건보공단, 산불 피하려다 잃어버린 틀니·보청기 급여 추가한다

건보공단, 산불 피하려다 잃어버린 틀니·보청기 급여 추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형 산불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보청기 등 장애인보조기기를 분실하거나 훼손한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가 지원 대상 지역은 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 경상북도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8개 지자체다.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6개월~6년이 경과되어야 재급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교체주기
치협, 산불 이재민 찾아가 의료봉사…"조금이라도 힘 됐으면"

치협, 산불 이재민 찾아가 의료봉사…"조금이라도 힘 됐으면"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봉사에 나선다.치협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안동체육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치료 등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구호용품으로 구강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박태근 협회장은 "국가적인 재난 위기 상황이 발생한 상황에서 의료인 단체들이 적극
[르포]전담팀 꾸려 '응급실 뺑뺑이' 막았다…응급 환자 91% 받은 이 병원

[르포]전담팀 꾸려 '응급실 뺑뺑이' 막았다…응급 환자 91% 받은 이 병원

"24시간 365일 끊김없는 진료체계 유지로 응급, 심뇌혈관, 중환자 등 필수의료의 마지막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진료기능을 책임지겠습니다."전라북도 전주시 대자인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켜줄 가장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응급 환자 수용률이 90%를 넘을 정도여서 '응급실 뺑뺑이'가 크게 줄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설립자인 이병관 인산재단 이사장은 지난 25일 병원을 찾은 취재진을 향해 "지
박단, 의대생 복귀 종용 의혹에 "주저앉을 때 아냐"

박단, 의대생 복귀 종용 의혹에 "주저앉을 때 아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의대생과 개별 면담 중 복학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아직 주저 앉을 때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재택일: 미등록 휴학, 혹은 복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박단 비대위원장은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의대생과 면담 전 휴대폰을 제출하게 하고 10분 내에 복학 여부를 결정하도록
의협-전현희 최고위원, 간담회 개최…"실손보험·비급여 개편해야"

의협-전현희 최고위원, 간담회 개최…"실손보험·비급여 개편해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내 '비급여·실손보험 개편방안'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현희 최고위원과 김택우 의협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이태연 부회장, 박단 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박명준 기획이사, 한진 법제이사, 이재만 정책이사가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신경외과의사회,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전환 '반발'…"보험사 위한 특혜"

신경외과의사회,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전환 '반발'…"보험사 위한 특혜"

정부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서 '관리급여'를 신설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신경외과 의사들이 "대기업 민영 보험사의 손해율만 줄여주는 노골적인 특혜"라고 강하게 반발했다.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는 공정 보상 확립을 위한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공정 보상 확립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진료비 정상화'이지 '비급여 관리'나 '실손 보험 개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이어 "
美FDA 국내산 굴 '추가' 리콜…"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美FDA 국내산 굴 '추가' 리콜…"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미국식품의약국(FDA)가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경남 굴'을 추가로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FDA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1월 31일, 2월 2일 수확한 굴에 대해서도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굴을 유통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재 S 유통업체의 자발적 리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발적 리콜이란 기업 스스로 안전성 문제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품을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이
'의대생 제적 통보서' 발송…서울시醫 "면허 걸고 지킬 것"

'의대생 제적 통보서' 발송…서울시醫 "면허 걸고 지킬 것"

정부와 의과대학이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학칙대로 유급·제적 처리하겠다고 밝히자, 서울시의사회가 의대생 보호를 위해 "면허를 걸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제대로 된 정부라면,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의사면허를 걸고 의대생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
빠지는 머리털 잡는 법…논문 50편이 답했다[김규빈의 저널톡]

빠지는 머리털 잡는 법…논문 50편이 답했다[김규빈의 저널톡]

머리카락 한 올을 사수하는 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제다. 최근에는 탈모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구약부터 줄기세포 신약 개발, 심리 상담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며 꾸준히 진화해 왔고, 올해만 해도 관련 연구 논문들이 100여 편 넘게 쏟아지고 있다.탈모(alopecia)란 털이 부분 혹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뜻한다. 머리털의 경우 하루에 50~70개는 정상적으로 빠지지만, 100개 이상 과도하게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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