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출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실제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 통신은 지난 17일 새벽 예멘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의 면화 공장이 두 차례 폭격당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SNS)에서 “앞으로 후티의 모든 (무기) 발사는 이란의 무기와 지도부가 발사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이란은 후티의 (미국) 공격에 책임을 지고 그 결과에 고통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후티를 향해 “미군에 대한 반격을 지속하면 엄청난 무력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군의 무력 사용이 어느 선에서 멈출지 장담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놨죠.
미국 국방부 또한 17일 청사 브리핑에서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에 대한 첫 정밀 타격 작전이 드론 전문가와 훈련 장소를 비롯해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합동참모본부에서 작전 국장을 맡고 있는 알렉스 그린케비치 공군 중장은 “여기에는 테러리스트의 훈련 장소, 무인 항공기 인프라, 무기 제조 시설, 무기 보관 시설이 포함됐다”면서 “여러 지휘·통제 센터 등도 있다”고 했는데요.
이어 “미군의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수도 사나를 비롯해 사다, 알바이다, 라다 등 예멘 도시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실시한 바 있죠.
한편 미국과 이란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영공 인근에서 미국의 무인기(드론)가 포착됐다고 이란 누르뉴스가 17일 보도했는데요.
이란 공군 대변인은 미국의 스파이 무인기(드론)가 이날 이란 영공 인근에서 이란 F-14 전투기와 정찰 무인기를 만난 후 후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르뉴스는 이란군이 현재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 적대 세력의 이익에 ‘전면적 방어와 강력한 반격’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멘후티 #미국 #트럼프
실제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 통신은 지난 17일 새벽 예멘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의 면화 공장이 두 차례 폭격당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SNS)에서 “앞으로 후티의 모든 (무기) 발사는 이란의 무기와 지도부가 발사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이란은 후티의 (미국) 공격에 책임을 지고 그 결과에 고통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후티를 향해 “미군에 대한 반격을 지속하면 엄청난 무력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군의 무력 사용이 어느 선에서 멈출지 장담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놨죠.
미국 국방부 또한 17일 청사 브리핑에서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에 대한 첫 정밀 타격 작전이 드론 전문가와 훈련 장소를 비롯해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합동참모본부에서 작전 국장을 맡고 있는 알렉스 그린케비치 공군 중장은 “여기에는 테러리스트의 훈련 장소, 무인 항공기 인프라, 무기 제조 시설, 무기 보관 시설이 포함됐다”면서 “여러 지휘·통제 센터 등도 있다”고 했는데요.
이어 “미군의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수도 사나를 비롯해 사다, 알바이다, 라다 등 예멘 도시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실시한 바 있죠.
한편 미국과 이란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영공 인근에서 미국의 무인기(드론)가 포착됐다고 이란 누르뉴스가 17일 보도했는데요.
이란 공군 대변인은 미국의 스파이 무인기(드론)가 이날 이란 영공 인근에서 이란 F-14 전투기와 정찰 무인기를 만난 후 후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르뉴스는 이란군이 현재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 적대 세력의 이익에 ‘전면적 방어와 강력한 반격’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멘후티 #미국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