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완진…여의도 156개 잿더미, 사망 24명·3만6000명 집잃어(종합)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초토화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산불이 발생 149시간여 만인 28일 오후 5시 간신히 잡혔다.이 불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다.사망자 24명이 발생하고 3만6674명이 집을 잃었다. 산불 영향 구역은 4만5170㏊(1억6688만9250평)고 2412개소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3년 전인 2022년 3월 경북 울진군 산불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